이진아의 '마음대로'가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은 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는 소식에 "노래 좋긴 한데 이 정도까지 막 그런 건"(este****) "정말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나는 그냥 괜찮네…. 하고 들었는데, 그렇게 좋게 들리나요?"(davn****) "금방 듣고 왔는데 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따라 듣다가 올킬한 듯"(rkda****) "제가 막귀였나봐요"(wjdr****)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진영은 "음악 관두겠다. 더는 못하겠다. 진짜 어디로 숨고 싶다"며 "가사에 대해 기대를 하다가 한 글자도 못 들었다. 정신을 잃었다. 처음에 전주 피아노 라인을 칠 때 의식을 잃었다. 이 음악의 장르가 뭔지를 모르겠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내가 지금까지 200~300곡을 쓴 것 같은데 진아 씨보다 좋은 곡이 없는 것 같다. 솔직하게 그렇다"며 "음악 추천 의뢰를 많이 받는데 난 이진아를 추천하겠다. 그 정도로 깜짝 놀랄 만한, 나를 반성케 한 곡이다. 이 곡에 대한 심사평은 안 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게 음악의 힘인 것 같다. 먹먹하고 멍청하게 만들고 가만히 있게 만드는 것. 심사를 못 하게 만드는 것 이게 음악의 힘이다"며 "1라운드 때보다 10배 좋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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