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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표 신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 제16대 국제관계대사에 남관표(57) 전 헝가리대사가 임명됐다.
신임 남관표 대사는 앞으로 2년간 서울시와 해외도시간 국제교류를 비롯해 국제회의 참가 및 개최, 국제기구 유치 등에 관해 실질적으로 자문하게 된다. 또 관광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외국기업들의 서울에 대한 투자 확대 등 서울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
남관표 대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1981년 외무부 입부 이후 주일본1등 서기관, 주 필리핀 참사관, 주 베트남참사관, 외교부 조약국 심의관, 외교부 정책기획국장,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조정관, 주헝가리 대사 역임했다.
2011년부터 일한 헝가리 대사 시절에는 양국 관계 증진, 양국간 문화교류 및 재외국민 보호를 전개하는 한편 우리기업의 투자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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