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은 황태규 백중앙의료원장으로부터 해운대백병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현황 및 국내외 의료관광 동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해운대백병원에 입원 중이 러시아 환자를 면담한 뒤 종합검진센터, 국제진료센터, 고려의료관광개발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문형표 장관은 "해운대백병원은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서 좋은 모델"이며 "의료관광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만간 실무자들과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벙영기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메디컬코리아TF(태스크포스)팀장, 송근일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장, 김기천 식의약품안전과장, 김재희 고려의료관광개발 대표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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