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 허은영 이사(사진·왼쪽)가 15일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가정 28가구에 태블릿PC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부(회장 김종렬·오른쪽)를 방문했다. [사진=캠코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해 마련한 ‘기부공매’ 수익금과 ‘나눔씨앗’ 적립금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회장·김종렬)에 전달, 부산지역 아동·청소년 가정 28가구에 태블릿PC를 지원했다.
캠코는 매년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등을 온비드로 공매하고 있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을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온비드 기부공매’와 온비드 고객들의 이용실적과 연계해 적립되는 ‘나눔씨앗’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온비드 기부공매에는 노트북, 커피머신 등을 포함한 198점의 물건이 나왔으며 총 4549명이 입찰에 참여해 2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캠코 허은영 이사는 "앞으로도 온비드 기부공매와 같이 공사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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