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판타지오에 새 둥지… "구름판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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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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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연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열린 배우 박광현의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이소연이 판타지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5일 오전 "최근 이소연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소연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소연은 다양한 수상경력이 입증하듯 여러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팩트럼을 쌓아온 배우다. 예능을 통해 보여 줬듯 연기뿐 만 아니라 엔터테이너 적인 장점까지 두루 갖춘 배우라고 생각한다. 이소연의 새로운 도약을 도울 수 있는 구름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 이소연의 행보에 앞으로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2003년 영화 '스캔들'을 통해 데뷔한 이소연은 2008년 SBS '내 인생의 황금기'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브라운관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복면달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드라마 '봄의 왈츠', '천사의 유혹', '닥터 진' 등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한편 판타지오는 하정우, 염정아, 주진모, 성유리, 김성균, 김영애, 김새론, 서프라이즈 등 40여명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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