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방글라데시 '프라임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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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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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영 외환은행 개인본부 겸 기업본부 전무(왼쪽)와 하비부르 라흐만 프라임은행 수석부행장이 지난 12일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외환은행]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 소재 외환은행 본점에서 방글라데시 현지 은행인 프라임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양 은행의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에 거주하는 1만4000여명 방글라데시 근로자를 위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방글라데시 및 한국에서의 공동마케팅 강화를 위한 것이다.

프라임은행과의 '방글라데시 근로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외환은행은 국내 거주 방글라데시 근로자에게 저렴한 송금수수료는 물론이고 현지은행 직원의 국내 파견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 또는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등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외환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easy-one 외화송금 서비스 △Global CD/ATM 서비스 △Easy-one Pack 통장 및 체크카드 △Smart Banking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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