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 일수회·김상수 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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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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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오는 17일(수) ~ 30일(화)까지 갤러리 나무에서는「일수회, 제38회 한국의 자연전」을, 갤러리 다솜에서는 「김상수, 일상에서 만나는 우리 자연색, 우리옷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일수회는 1974년부터 작품 활동을 해온 그룹으로 인천지역 한국화 원로·중견·신진작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한국화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의 풍경뿐만 아니라 한국의 자연을 소재로 회원들이 사생을 하여 수묵화, 수묵담채화, 채색화 등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실경 산수, 풍경, 정물 등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상수 작가는 한국인의 전통 옷인 한복을 가지고 섬유공예 전시를 개최한다.

김상수 작가는 사계절의 일상에서 우리가 입는 옷들과 소품인 생모시, 조각보, 저고리, 진주 족두리, 웨딩 한복드레스, 천연염색 비단 조각 꽃 가방 등 20여 점으로 전통 공예의 진수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평생학습관 노성진 관장은 “인천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일수회의 한국화 전시와 김상수 작가의 섬유공예 전시를 함께 관람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여러분들이 관람하시어 올해 마지막 전시회를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삼영++강화광성보+수묵담채+10호.[사진제공=인천평생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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