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원, 회룡중 다목적강당 신축 특별교부금 확보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 호원1동 회룡중학교에 다목적강당이 신축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정부갑)은 교육부가 회룡중학교 다목적강당 신축을 위한 교육특별교부금 10억5000만원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회룡중은 의정부지역 국·공립학교 중 유일하게 강당시설이 없어 실내 체육활동을 물론 입학·졸업식 등 학교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문 의원은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강당 신설에 필요한 교부금 배정을 요청해왔다. 의정부시에서는 회룡중 강당 신축을 위한 5억원을 배정한 바 있어 교부금 10억5000만원이 추가 투입돼 내년에는 회룡중에 다목적 강당이 완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문 의원은 "앞으로도 의정부시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라면 혼신의 힘을 기울려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강당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해 온 회룡중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