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민안전처의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과 연계해 구·군, 소방안전본부, 유관기관 합동으로 자연재난 대응태세 확립, 취약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으로 선제적 상황관리 강화 △강설 대비 취약지역 제설자재·장비 사전 배치를 통한 대응태세 구축 △교통통제 예상지역과 상습정체·결빙예상지역 집중 관리 △동절기 취약지역 화재예방점검 적극 추진 △어린이 놀이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겨울철 지역축제 안전대책 점검 등이다.
시는 구·군 등과 함께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월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은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선제적으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 11월 26일 민·관·군·경 합동 지역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그 간의 안전관련 취약점을 점검했으며 분야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에 12월 11일부터 2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됐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도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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