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말연시 특별재난안전대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15 12: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 10일까지 자연재난, 화재, 안전취약시설 사고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말연시 특별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민안전처의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과 연계해 구·군, 소방안전본부, 유관기관 합동으로 자연재난 대응태세 확립, 취약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으로 선제적 상황관리 강화 △강설 대비 취약지역 제설자재·장비 사전 배치를 통한 대응태세 구축 △교통통제 예상지역과 상습정체·결빙예상지역 집중 관리 △동절기 취약지역 화재예방점검 적극 추진 △어린이 놀이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겨울철 지역축제 안전대책 점검 등이다.

시는 구·군 등과 함께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월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은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안전신고 포털(www.safepeople.go.kr)’을 통해 생활 주변 위해요소를 적극 신고함으로써 안전을 개선하는 등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선제적으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 11월 26일 민·관·군·경 합동 지역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그 간의 안전관련 취약점을 점검했으며 분야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에 12월 11일부터 2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됐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도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