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치료재료의 평가신청, 사전상담신청 및 치료재료 청구현황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치료재료 포털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2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치료재료 포털시스템은 △치료재료 평가신청 △사전상담신청 △치료재료 정보제공 △커뮤니티․제도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회원가입 후 인증서를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다.
기존 치료재료 평가신청 시 업체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접수해야 했다.
이에 앞서 심평원은 포털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6일 심사평가원 본관 대강당에서 치료재료 업계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포털서비스 이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병일 심평원 치료재료관리실장은 "포털서비스를 통해 치료재료 업계와 일반국민이 치료재료 관련 통계정보이용은 물론 업무처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하고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년에도 내부업무 전산화 등을 통해 등재처리기간 단축 및 업무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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