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조상땅 찾기 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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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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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난해 294명이 신청해 169명, 808필지(869,481㎡)를 찾아준데 이어 올해는 12월 현재까지 637명이 신청해 238명, 945필지(1,639,244㎡)를 찾아 주었으며,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상속관계 및 본인여부를 확인 후 부동산관련 전산망을 통해 상속권자에게 소유 토지를 알려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 있는 제도다.

신청방법은 토지소유자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분증과 제적등본 등(2008.1.1 이후 사망자는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을 지참해 가까운 시·군·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자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정섭 부동산관리 과장은 "조상 땅 찾기 이용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재산을 찾지 못한 후손들이 재산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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