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빼도 박도 못하는구나"… '삼시세끼' 스핀오프 캐스팅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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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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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장근석[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장근석이 '삼시세끼' 후속 프로그램 출연 소식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장근석은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기사 나간다는 얘기 못들었는데... 진짜 이런식으로 빼도박도 못하는게 되는거구나..."라고 적었다. '삼시세끼' 후속 프로그램에 캐스팅 됐다는 보도에 대한 속내로 보인다.

tvN 측 관계자는 15일 "나영석 PD와 신효정 PD가 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프로그램 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제작진이 생각하는 방향성은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가제)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콘셉트나 프로그램명, 회차, 방송일자 및 편성 시간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차승원과 유해진, 장근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나영석 PD는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삼시세끼' 후속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가을편 종영후 감독편이 잠깐 상영되는 휴지기를 거쳐 대미를 장식할 겨울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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