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생명보험사 콜센터는 평일 오후 6시면 업무가 종료돼 근무시간 중 전화 상담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 자영업자, 특수업종 종사자 등은 이용이 어려웠다.
한화생명 콜센터의 현재 일 평균 이용고객이 약 2만4000여명으로, 이번 업무시간 확대로 약 4000여명의 고객이 추가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은 출퇴근 시간 유연근무제 도입을 통해 추가 근무시간에 대한 상담사의 부담을 줄이고, 업무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철 한화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아침 7시부터 야간까지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생명보험업계에서 한화생명이 최초이며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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