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환자 중심의 안전한 병원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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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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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은 지난 12일 의료원 1층 로비에서 정문기 원장과 비상임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인증서 교부식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사진=부산의료원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의료원(원장 정문기)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정부에서 인증하는 환자 중심의 안전한 병원 자격을 가지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제수준에서 평가해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주관으로 실시된다.

부산의료원은 지난 9월16일부터 사흘간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보장활동과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 등 4개 영역의 84개 조사기준 408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 추적조사와 서류심사를 받았다.

각 평가항목에 대한 인증평가 기준을 우수한 성적으로 충족해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부산의료원은 2014년 11월6일부터 2018년 11월5일 까지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부산의료원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믿을 수 있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부산의료원은 지난 12일 의료원 1층 로비에서 정문기 원장과 비상임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인증서 교부식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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