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16일 청약, 일반투자자 공모가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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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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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스위치기어 전문기업 서전기전의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이 시작됐다.

서전기전이 16일까지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가는 6500원으로 공모금액은 약 79억원으로 확정됐다. 상장일은 오는 24일이다.

서전기전 관계자는 “예상보다 낮은 공모가에도 불구하고 서전기전은 IT와 신소재 융합으로 디지털 컨버전스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현재의 공공기관 및 건설사 위주에서 발전사, 중화학 및 플랜트용, 의료용 등의 폭넓은 사업영역 진출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모습을 입증시킬 방침”이라며 “독자적 기술 확보 및 자체 특허 기술 노하우로 내실과 외형 성장을 모두 이뤄낸 저력이 바로 우리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서전기전의 매출액은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36%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1년 394억원, 2012년 462억원, 2013년 548억원이며 지난해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홍춘근 서전기전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지난 25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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