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3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두발로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은 영하의 추운날씨임에도 불구, 5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 위생단체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12월 두발로데이 행사는 ‘A-DIEW 2014! HAPPY NEW YEAR 2015’라는 주제로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왕곡천과 백운산을 거쳐 다시 고천체육까지 돌아오는 5km 순환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백운산을 걸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백운산 소나무숲에서 진행된 보물찾기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했다.
한편 김 시장은 “2014년 마지막 두발로데이 행사를 통해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2015년을 설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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