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12일 소방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한 심신건강 힐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구석구석 힐링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소방공무원 30여명은 시화조력발전소와 탄도항 어촌민속박물관 견학, 대부 해솔길 걷기체험 등을 통해 그 동안 현장에서 쌓인 외상 후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 이날 투어에는 경기도 의회 윤재우 의원이 참석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고자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하기도 했다.
한편 우 서장은 “힐링투어, 힐링방 운영, 전문가 상담 등 현장대원들의 심신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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