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복일반산업단지, GB에서 벗어나 돛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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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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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충관 제2부시장,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사업필요성 역설

창원시 상복 일반산업단지 조감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공업용지 수요부족 문제와 주민민원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복일반산업단지 예정지가 개발제한구역(GB)에서 해제되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산구 창곡동 86번지 일원 상복 일반산업단지 조성구역에 대해 개발제한구역(115,744㎡) 해제를 의결했다.

창원시는 작년 12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을 하고, 관계부처 및 현지실사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이 이번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상복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제안 설명해 가결됨으로써 국토교통부는 창원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라 상복일반산업단지 예정지가 앞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거쳐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6년 준공하게 되면, 30여 개 관내 업체가 입주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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