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지난 12일 대구시 동구 율하동에서 '달님어린이공원' 준공식을 갖고, 이날부터 지역주민에게 시설을 개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가스공사가 대구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대병원장, RasGas와 함께 맺은 ‘몸튼튼 꿈튼튼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지역사회 사랑나눔 활동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협약 당시 계획한대로 올 연말까지 장난감 어린이도서관 2개소, 어린이병원 인프라 구축 등을 차질없이 완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쪽방촌,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대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대구시 및 사회복지 전문기관과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차중 가스공사 경영관리처장은 이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좋은 에너지를 공급하여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공사의 기업이념에 부합하는 것"이라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국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한 제1회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책임 활동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