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롯데)가 세계랭킹 8위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1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6.20으로 8위에 자리잡았다. 이는 1주전 대비 1계단 상승한 것으로,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이다. 지난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덕분이다.
김효주와 랭킹 7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의 평점차는 0.13에 불과하다. 김효주가 유소연을 제치고 한국선수로는 박인비(KB금융그룹) 다음 랭커로 올라설지 주목된다.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를 한 장하나(비씨카드)는 전인지 다음으로 21위에 올랐다. 역시 3위를 한 중국의 린시위는 랭킹 84위로 중국여자골퍼로는 평샨샨(5위)에 이어 둘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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