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웃음 폭탄~국민연극 라이어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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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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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거짓말로 웃기는 연극 '라이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컨셉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하고 이벤트를 펼친다.

 조조(오전 10시) 심야(저녁 9시 40분)공연과 40% 할인을 제공한다.

 1999년 초연 이후 16년째 공연을 해온 연극 <라이어>는 이제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어 국민연극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단순히 웃고 넘기는 코미디를 넘어서 사람 사는 세상의 짙은 페이소스를 웃음으로 풀어낸 명작이다.

 숨 돌릴 틈 없는 빠른 전개와 상황에 내몰릴수록 에너지를 뿜어내는 연기와 시나리오로 폭소가 터지고 발 구르는 소리가 가득한 떠들썩한 공연으로 유명하다. 관람료 3만원.(02)747-2070 박현주기자 hyun@aju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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