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1만명 이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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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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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구경하고 있다. [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지난 12일 문을 연 '위례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1만1000명이 다녀갔다고 15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오벨리스크'는 지하 5층~지상 16층, 3개동, 321실(전용면적 20~77㎡) 규모의 오피스텔과 지하 1층~지상 2층의 상가(전용 15000㎡)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20㎡ 68실 △29㎡ 8실 △41㎡ 22실 △44㎡ 48실 △65㎡ 105실 △77㎡ 70실로 나뉜다.

모델하우스 내에는 전용 20㎡, 44㎡, 65㎡, 77㎡ 등 총 4개 타입의 유닛이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원룸을 비롯해 투룸, 쓰리룸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임대목적의 투자자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실수요자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며 "특히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인 휴먼링과 트랜짓몰에 위치하고 있어 관심이 더욱 높다"고 말했다.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도 이용 가능하다.

중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는 전용 65㎡와 77㎡ 평면은 모두 풀퍼니시드 형태로, 주방에는 3구 하이라이트 쿡탑 및 고급후드, 전기오븐, 냉장냉동고, 세탁기 등이 제공된다. 주방 팬트리 뒷면 숨은 공간에는 대형물품도 수납 가능하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고객 니즈를 고려한 상품구성, 높은 투자가치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이 많았다"며 "모델하우스를 관람한 고객들 중 상당수가 청약 및 투자상담을 받는 등 구매 의사가 높았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반(계약면적 기준)에서 시작한다. 중도금 60%를 무이자도 적용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계약은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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