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은 안정적이면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저축은행으로 탈바꿈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 2012년 연체율 28.4%에서 지난 10월 기준 13.6%로 감축해 꾸준한 지표 개선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정상여신은 전년대비 1482억원 증대해 안정 성장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또 하나저축은행은 10%대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 및 틈새시장 개척을 위한 상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하나저축은행은 기업신용평가시스템, 여신심사시스템 등을 구축, 운영해 신뢰경영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의 여신심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신관련 규정 및 사례연구 내부연수를 진행하기도 한다.
하나저축은행은 불필요한 정보보관을 지양함으로써 고객정보보호를 생활화하고, 전산 네트워크 접근 통제시스템을 도입해 임직원 PC에서의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또 업무상 불필요한 고객정보의 저장 여부 및 각종 인쇄물 보관의 적정성 등을 각 준법감시 담당자의 점검 하에 확인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서약서 제작 및 교부 캠페인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집합교육 및 전 임직원의 정기적인 사이버 교육을 통해 신뢰경영을 제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