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을 대표하는 미녀스타 판빙빙(範冰冰)의 극중 목욕신이 공개돼, 수많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15일 중국 신화망(新華網)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드라마 오는 19일 후난위성TV(湖南衛視)에서 방영되는 '무측천전기(武則天傳奇·이하 무측천)'의 스틸컷이 공개된 가운데, 극중 주인공인 판빙빙과 장펑이(張豐毅)의 욕조신이 가장 많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무측천'은 지난 13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무측천'이 오는 12월 19일 후난위성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에 앞서 판빙빙과 장펑이가 욕조에서 함께 촬영한 욕조 스틸컷을 공개한다"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판빙빙은 장미 꽃잎이 가득한 욕조에 몸을 담근 채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당태종 역을 맡은 장펑이의 품에 안긴채 그윽한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는 판빙빙의 모습은 수많은 남성의 마음을 흔들 만큼 황홀하게 표현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판빙빙은 진정한 여신" "본방사수" 등의 의견을 내놓으면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판빙빙과 장펑이를 비롯해 중국 영화계의 인기스타로 손꼽히는 리즈팅(李治廷)의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무측천'은 측천무후로의 일대기를 담은 대형 사극으로 오는 12월 19일 후난위성 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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