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차예련 "도도한 이미지 억울해…이상형은 유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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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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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차예련[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올드스쿨' 차예련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차예련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김창렬은 차예련의 인사 후 "지금도 배우처럼 이야기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차예련은 "왜 그런 이미지가 생겼는지 억울하다. 이번 영화에서는 도도한 이미지가 없다. 그래서 좋다"고 밝혔다.

김창렬이 이상형에 대해 묻자 차예련은 "일단 착하고 마음씨가 따뜻했으면 좋겠다. 제가 아이와 강아지, 동물을 좋아해서 같이 좋아해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활동적이라서 야외활동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대화도 잘 통했으면 좋겠다. 외모는 잘 생기면 좋다"라고 답했다.

어렸을 때의 연예인 중 이상형에 대해서는 "유지태 오빠가 정말 자상하다. 키도 크고 정말 멋지다"라고 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예련과 유지태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더 테너'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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