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애프터스쿨 유이가 '호구의 사랑'에서 국가대표 수영 여신을 연기하면서 과거 유이의 이력이 화제다.
유이는 인천체고 수영선수 출신으로 고등학교때까지 수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도 1m 다이빙에 성공하는 등 수영장에서 안정적인 자세로 수영 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와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 유이가 캐스팅된 도도희는 예쁜 외모에 싸가지라도 없어 다행이라는 국가대표 수영 여신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씩씩하고 당찬 여주인공을 선보인다.
유이의 수영선수 이력이 '호구의 사랑' 도도희와 맞물리면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내년 2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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