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2014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왕시(시장 김성제) 송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2일 계원예술대 우경예술관에서 열린 2014년 ‘쉼’ 송년음악회는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소프라노 이명희와 테너 김동원 등 다수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연말 뜻 깊은 송년의 밤을 선사했다.
특히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overture wilhelmtell(윌리엄텔 서곡)과 fantasia on greensleeves(그란슬리브스 환상곡), the exodus song(영광의 탈출 ost)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는 시민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전해줬다.
또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선생 김봉두 ost ‘보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는 아름다운 공연이 됐을 것”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2014년 모든 시민들이 마무리를 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