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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 호텔 그룹, 중국 화주그룹과 동맹…중국거대 호텔운영사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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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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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아코르 호텔 그룹이 중국 화주(Huazhu)그룹과 동맹을 맺고 중국 거대 호텔 운영사로의 탄생을 알렸다.

아코르 그룹은 현재 중국에서 8개 브랜드로 144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노보텔(Novotel) 등의 중저가 호텔과 이비스 등 저가 비즈니스 호텔의 운영은 화주 그룹이 담당하게 된다. 아코르 그룹의 일부 브랜드로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프랜차이즈 형식이다.

화주는 향후 5년 동안 아코르 브랜드의 호텔 350~400개를 개점할 계획이다. 

아코르 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에서 2000개 이상의 호텔과 강력한 호텔 네트워크을 통해 중국 서비스업계의 선두주자로서의 자리매김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세바스티엔 바젠 아코르그룹의 회장은 "아코르의 브랜드와  화주그룹은 독보적인 지역 전문성으로 양그룹사와 고객 모두에게 호스피털러티계의 거대 유력사로서 전례없는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창립된 화주호텔 그룹은 현재 중국 200여개 도시에 1900여개의 호텔을 두고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팅호텔(漢庭酒店)’, ‘싱청호텔(星程酒店)’ 등 5개 브랜드로 약 1900개의 호텔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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