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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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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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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우수 지방자치 단체 선정…국민안전처장관 표창 수상 -

▲충남소방 현장응급처치 적절성[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4년도 구급 현장 응급처치 적절성 평가에서 18개 시·도 중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구급현장 응급처치 적절성 평가는 119구급대가 이송한 모든 환자에 대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내용을 이송병원의 전문의사가 평가하는 것으로, 구급서비스의 전문성과 도민 신뢰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도 소방본부는 전화수보 및 상담단계에서부터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에 이르기까지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객관적인 측면에서 전국 최고의 구급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이는 응급의료 기관이 부족한 지역적 취약성을 감안할 때 도 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간 충남소방본부에서는 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급대원 교육·훈련 지도감독자인 ‘슈퍼바이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구급대원 스스로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슈퍼바이저 제도는 정예 구급대원을 선발해 소정의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에 배치돼 구급대원들을 지도·감독하는 것으로, 지난 4월 1기 수료에 이어 2기 양성과정을 이번 달 종료해 현재 28명의 정예대원이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도 소방본부 권주태 구조구급팀장은 “언제 어디서나 도민 모두가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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