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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이 인천의 꿈이 된다 …AG경기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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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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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2.5.까지 수익시설 유치·공익성 강화·최적의 관리방안 등 아이디어 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이후 대폭 늘어난 경기장의 이용 활성화 및 활용방안에 대한 실행계획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함께 만들고자 내년 2월 5일까지 ‘경기장 활성화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아시안게임이 끝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경기장별 활용계획이 마련되지 못해 시민들의 우려가 많은 점을 감안해 다양한 분야의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아이디어를 접수해 이를 경기장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의 대상은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신설된 16개 경기장과 아시안게임에 활용된 기존 경기장 19개를 포함한 35개 경기장이며, 경기장 내부는 물론 외부공간까지 포함해 전체 유휴 공간을 대상으로 수익성과 공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효과적인 수익시설 유치 방안, 이용활성화를 위한 공익성 강화 방안, 최적의 관리방안, 지역여건·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 의견을 중점적으로 제시하면 된다.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단체·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ung925@korea.kr 또는 clin33@korea.kr)로 접수하거나, 우편 및 방문(시 체육진흥과) 접수도 가능하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내용의 충실성,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 관련 자료 등의 실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015년 3월 5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표창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은 진행형으로서 시민들이 경기장을 이용할 때마다 자부심을 느끼고 아시안게임을 자랑스럽게 떠올리게 할 수 있는 훌륭한 이용계획이 수립되고 활성화 될 때 비로소 끝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제안해 주신 좋은 아이디어는 전문가의 검토와 공청회 등을 통해 경기장 활성화 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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