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사회 훈훈함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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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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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사랑농협봉사단․현대케피코, 쌀과 라면 市에 기탁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군포시(시장 김윤주) 지역사회의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16일 오후 군포 당정동에 소재한 현대케피코가 10㎏들이 쌀 200포와 라면 470박스(총 1천만 원 상당)를 시에 기탁한다.

이날 박상규 대표와 진규형 노동조합 지부장 등 케피코 노사가 함께 시를 찾아와 전달한 이웃돕기 물품은 11개 동의 저소득 소외계층, 모자가정, 무한돌봄 센터에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또 앞서 15일에는 군포사랑농협봉사단이 10㎏들이 쌀 50포(150만 원 상당)를 시에 기탁해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군포사랑농협봉사단은 3년 전부터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 달에 2회 무료 급식봉사를 시행하고, 저소득층 30가정에 매월 2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는 단체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날씨는 점점 추워지지만, 이웃을 위한 쌀이 연이어 답지하는 군포에는 사랑의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며 “여러 개인과 단체에서 기탁된 이웃돕기 후원금품이 적절히 배분되게 최선을 다하고, 다 함께 행복한 군포를 위해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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