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산업기술혁신 열린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련 분야간 기업연구소장들의 상호 소통을 통해 기업 연구개발(R&D)투자방향 전략과 정부 R&D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바이오랜드,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약 114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작년 5월에 창립총회를 가졌다.
귄터 클롭쉬 한국지멘스 대표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인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산·학·연이 창조의 중요성을 깨닫고 새로운 영역으로 진입을 위한 협업 등 제조업의 미래 비전 형성 방법을 제안했다.
또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행사 취지에 맞게 창의융합적 사고 향상을 위한 대중적이고 기술친화적인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논픽션 작가인 홍하상 작가는 천 년을 이어 온 유럽의 상도와 경영철학을 통해 우리 경제의 위기 상황 해법 방법을 제시했다.
서정욱 갤러리 대표는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의 작품을 통해 미술로 보고 느끼는 창조혁신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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