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비정상회담'에서 방송인 에네스 카야의 모습이 완벽히 사라졌다.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안정된 직장 대신 창업을 원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방송분은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 논란 전에 녹화된 두번째 방송분. 앞서 지난 8일에는 에네스 카야의 모습이 최소한으로 나왔지만 이날은 아예 CG를 통해 완벽히 '통편집'됐다.
에네스 카야의 존재는 명패, 국기, 웃음소리를 통해서만 알 수 있었으며 이마저도 자세히 보고 듣지 않으면 눈치채기 어려웠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도 음주운전 논란을 빚은 노홍철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극한알바'에 대한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실제 노홍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유재석과 하하 사이에 빈 자리로 남겨진 의자는 원래 노홍철의 자리였다.
노홍철의 눈 일부나 꽃무늬 상의 일부가 등장하기는 했지만 단체화면에서도 노홍철의 모습은 CG로 사라졌다. 목소리도 들렸지만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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