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16일 청사내 재난안전상황실 확장 준공했다.
청사 8층에 자리 잡은 재난안전상황실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기존 143㎡에서 169㎡로 26㎡의 공간이 더 늘어나게 됐다.
이 곳에는 재난감시용 모니터와 관련 장비들을 재배치하고 회의공간을 신설함으로써, 재난안전시스템 진두지휘에 보다 효율이 기대된다.
시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체제를 유지하면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관련 소식들을 신속히 접수해 유관기관 등에 전파하고, 보고 및 비상대비태세를 갖추는 등 재난발생 상황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 복지, 지역경제, 건축,상하수도, 도로, 녹지, 교통행정 등 재난관련 협업부서장들이 참석해 제막식과 프리젠테이션 브리핑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시장은 “보다 철저한 재난상황관리로 안전한 안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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