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가정 양립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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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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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연장 및 시간제 보육 확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근로형태 다양화, 연장 및 야간근로에 따른 시간연장 보육 욕구 증가에 따라 시간연장어린이집 105개소와 24시간어린이집 18개소를 지정·운영함으로써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준보육시간을 경과해 최대 24:00까지 시간을 연장해 보육하는 어린이집이다.

24시간 어린이집은 24시간 동안(07:30~익일 07:30)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반드시 지정을 받은 어린이집에서만 야간 및 24시간 보육을 할 수 있다.

또한 종일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긴급하고 일시·단기적으로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전업주부나 시간선택제 근로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도 내년부터 시행 할 예정이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양육수당 대상자 중에서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을 받은 어린이집에서 시간제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서 기본형과 맞벌이형으로 구분,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간제보육서비스가 실시되면 현 보육지원이 종일보육료와 양육수당 중 선택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시간선택제 근로자 등 단시간 보육수요에 대한 지원 곤란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 시장은 “근로자가 직장을 다니면서 자녀의 양육 때문에 직장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부모의 개별적 보육 수요에 대응하고 양육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사람중심 안산특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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