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경찰관 실습​“선배님,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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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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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에서는 12월 15일 281기 신임순경 22명이 8주 동안 경찰서 2주, 지구대6주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임경찰관 281기는 박근혜정부가 들어서 경찰 2만명 증원의 두 번째 기수이다.

이번 기수부터는 6개월 중앙경찰학교 교육과 2개월 현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과 다르게 이번 기수는 현장 실습과 동시에 임용이 됨으로써 신임경찰관들이 교육생의 신분이 아닌 경찰관 임용으로써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중부서에 온 남두현 (26세, 남) 교육생은 “중구관내에 살면서 대전의 1번지인 중부경찰서에 근무하고 싶었는데 교육을 받게 되어 기쁘다. 대전 최초 여자 서장님을 본 것도 매우 신기하다.”고 하였다.

송정애 경찰서장은 “신임들의 기량이 높아진 만큼 연령대가 높은 중부경찰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을 기대한다. 교육기간 동안 선배님들의 지혜를 배우고 의무위반 행동을 조심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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