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시네마에서는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홍선 감독,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임주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작품 속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 김우빈은 “연기가 매우 좋았는데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우빈은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제 연기는 50년이 지나야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들을 눈여겨 본 재계의 검은 손 조사장(김영철)은 자신이 벌일 큰 판에 지혁 일당을 끌어들인다. 조사장이 설계된 작전은 단 40분만에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고위층의 검은 돈 1500억을 빼내야하는 것. 15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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