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목포20cm 정읍18cm 눈 폭탄..기상청 "서해안 부근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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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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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목포20cm 정읍18cm 눈 폭탄..기상청 "서해안 부근 더 온다"[사진=오늘날씨,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목포 정읍 완도 진도 등에 눈 폭탄이 떨어진 가운데 서해안 부근 지역에 눈이 더 오겠다.

17일 오전 5시 40분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일부지역, 제주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이고 전라남북도를 중심으로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서부내륙에는 낮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해안지방과 강원산간, 경남서부내륙에 강풍특보가,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이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으니 한파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적설 현황(06시 현재, 단위:cm)은 ▶목포 20.5 ▶정읍 18.0 ▶완도 17.9 ▶진도 11.0 ▶광주 6.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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