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율 씨를 비롯한 도민 홍보대사 7명(김영아, 권태욱, 주재구, 이명숙, 오경세, 차화순)은 12월 16일, 함께 활동하고 있는 SNS 동호회원들과 함께 상당구 8개동의 한부모‧조손가정 50여명을 초청, 용암동 일원의 한 식당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봉사활동은 도민 홍보대사와 SNS 동호회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물품을 후원하고, 음식차림에서부터 서빙, 설거지에 이르기 까지 직접 진행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민 홍보대사 김승율 씨는 “마음은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웠던 함께 나눔을 실천에 옮기고자하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면서 “외로운 이웃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더불어 우리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해 12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고 따뜻함을 베푸는 등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도민 홍보대사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따뜻한 이웃을 위한 충청북도 도민 홍보대사들의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민 홍보대사는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성금을 지난 11일부터 모금 중에 있다. 이번에 모아진 성금은 23일 ‘충청북도 도민 홍보대사’ 이름으로 기탁, 불우이웃을 돕는데 보탤 계획이다.
충청북도 도민 홍보대사협의회 이민성 회장은 “도민 홍보대사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열심히 참여하고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는 지난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충북의 주요 도정 행사와 성과를 홍보하고,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등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왔다.
올해 충청북도 도민 홍보대사는 3기로, 총 153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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