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다문화사업 일환으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책과 함께 떠나는 다문화 문화체험여행 시즌3'는 이주여성들이 다양한 동화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며 마음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내용으로 9월 부터 12월까지 매주 수, 목(오전 10시~12시) 총 4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다문화자료실에서는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한글교육’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모국인 중국어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다국어스토리텔링’도 운영하고 있다.
마동도서관 관계자는 “2015년에도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익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동도서관(722-3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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