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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광공사부활에 공 들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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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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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7월 출범목표…내년1월 설립타당성 용역 결과 나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관광공사부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인천시는 17일 인천관광공사를 내년7월에 출범 시키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설립타당성 용역이 내년1월말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는 시 관광진흥과,인천도시공사,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의료관관재단등에 분산되어 있는 관광행정업무를 일원하는 작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해당기관의 관련부서들의 통폐합이 이뤄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인천관광공사의 조직과 인력,설립 자본급 규모와 여건,조성방안등을 검토한후 시민설명회를 거쳐 행정자치부와 설립승인 협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용역결과가 나와 행자부와 협상이 진행되면 조례제정,예산문제등 현안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예상밖으로 많은 논의가 될수도 있어 당초 목표였던 내년7월 인천관광공사 출범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날짜를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지난2006년1월 새롭게 출범했지만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지난2011년 12월 공기업을 통·폐합 시킬 때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통합해 현재 인천도시공사내 관광사업본부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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