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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동지 맞아 전국 330여 급식장에서 팥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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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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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오는 22일 ‘동지’를 맞아 전국 330여개 급식장에서 약 5만 명 분의 팥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팥 무게로만 환산하면 약 1톤에 이르는 양이다.

예부터 팥은 귀신을 쫓고 액운을 막는다고 알려져 있어, 민가에서는 밤의 길이가 짧아지기 시작하는 동짓날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며 팥죽을 쑤어 먹는 것이 풍습으로 자리잡았다.

속설 이외에도 실제로 팥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쌀과 콩 다음으로 치는 오곡 중 하나다. 팥의 껍질에는 사포닌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이뇨작용을 촉진함으로써 붓기 제거와 숙취해소, 변비에 탁월하다. 또한 팥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해 혈액순환에도 좋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줘 옛날 궁궐에서는 팥가루로 세안을 했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본부장은 “영양이 풍부한 팥죽 한 그릇과 함께 바쁜 연말에도 작은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위도 녹이고 마음도 따뜻해질 수 있도록 CJ프레시웨이 직원들이 정성을 다 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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