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 재구성-수업-평가 연계방안 워크숍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16일 계남초등학교 5층 대강당에서 관내 교무부장, 연구부장, 평가담당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 연계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쟁에서 협력으로', '소수의 수월성교육에서 모두의 협동적인 교육으로', '획일적 교육에서 다양한 교육으로', '피동적인 교육에서 역동적인 교육으로'경기도교육청의 교육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핵심 성취기준을 반영한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평가 연계 방안의 고찰 및 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 연계 방안에 대한 사례중심의 연수로 진행되었다.

 부천교육지원청 한영희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 학생중심교육의 실현에 초점을 두고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유기적 연계를 강조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경직성을 탈피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학생을 서열화하는 평가에서 탈피하여, 학습과 연계한 평가, 성장을 지원하고 성공과 즐거움을 맛보게 하는 평가, 참된 학력을 위한 평가가 되도록 학교현장의 교원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강사인 구름산초 교장 전옥주는 핵심성취기준을 반영한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평가 연계방안이란 주제로 학생 중심의 교실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수업 그리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로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실천을 강조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계남초 교사 이정희는 교육과정의 정상화, 자율화, 적정화, 다양화의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들을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학생중심 교육실현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가 될 수 있도록 단위학교 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