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이무지치실내악단을 시작으로 노부스 콰르텟, 앤더슨&로,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스위스이탈리안오케스트라, 스테판 피 재키브&지용 등 올 한 해 동안 국내외 유명연주자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2014년 마지막 연주회이다.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추어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공연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자연스럽게 마음을 울리는 유키 구라모토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는 15년 넘는 오랜 세월 동안 한국 관객을 사로잡아 왔다.

유키 구라모토[사진제공=인천시]
특히, 12월 크리스마스 공연은 매년 매진되는 한국 투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기도 하다. 자신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유키가 편곡한 크리스마스 송 메들리는 매년 성탄절을 보다 즐겁게 만들고 있다.
한국 클래식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리처드 용재 오닐은 단연 대한민국 최고의 클래식 스타. 최근 영화로 만들어진 <안녕?! 오케스트라>가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을 받고, 한국 최초로 국제 에미상 예술 프로그램 부문 결선에도 진출하는 등 그의 활동 영역은 날로 넓어지고 있다.

용재오닐[사진제공=인천시]
클래식 아티스트 중 보기 드문 막강한 대중적 지지를 받는 용재 오닐은 비올라 레퍼토리 외에 특별히 유키 구라모토와 듀오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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