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 에어쿠션이 올해 200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쿠션형 자외선 차단제로 지난 2008년 출시된 후 6년동안 매년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단일품목으로 누적판매 1000만개를 돌파하며 '6초에 1개씩'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이오페 관계자는 "올해 판매된 에어쿠션XP 600만개를 눕혀 쌓으면 높이가 에베레스트 산의 약 17배에 달하는 15만 미터에 달한다"며 "해당 제품은 혁신성과 효능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 여성 2.4명 중 1명이 사용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아이오페만의 혁신성을 담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