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수호천사?’ 강병규, 박충식에 일침 “김성근 갈구지 말고…”

강병규, 박충식에 일침[사진=강병규 SNS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방송인 강병규가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을 비판한 박충식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사무총장에게 일침을 가했다.

강병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프로야구 선수협회, 박충식이 드디어 공개적으로 XX짓 하는구나…”라며 “김성근 감독님 갈구지 말고 KBO한테나 규약이랑 선수들 권익이나 최저연봉 위해서 전쟁이나 좀 해라. 배부른 귀족 선수협회 직원들아”라고 자신의 생각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박충식 사무총장은 선수협이 정한 ‘합동훈련 금지규정’을 두고 반대 의사를 밝힌 김성근 감독을 비판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모두가 규칙을 잘 따르고 있었으나 김성근 감독님이 정해놓은 규칙을 준수하지 않으려 하면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며 “비활동기간 합동훈련 위반 사태의 원인이 김성근 감독에게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강병규, 김성근 수호천사 역할하네” “강병규, 요새 바른말 좀 하네” “강병규 왜 이러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