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부산민간투자포럼과 공동으로 18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포럼회원과 시민, 대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2회 부산민간투자포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민간투자사업의 공공성과 경제성 확보,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가 의식조사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민간투자와 관련된 최근 이슈를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길준규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민간투자사업에서의 공공성과 경제성 확보방안’ △㈜수가이앤씨 전찬일 차장이 ‘민간투자사업의 바람직한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가 의식조사 분석’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황택진 동의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김수용 부경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김난주 부산발전연구원 전문연구위원, 김현미 지앤피플 부동산컨설팅사 대표가 토론 패널로 참석해 심층토론을 벌이고 일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간투자사업에서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공공성과 경제성 확보에 대해 법규적인 검토가 논의되며, 아울러 부산시 민간투자사업 협상지원단원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식조사를 통해 부산지역 민간투자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민간투자포럼은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과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2010년 12월 3일 창립된 후 김광회 부산시 기획재정관과 강정규 동의대학교 부동산·도시재생연구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회원 43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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