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조동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코세키 토시히코 사장을 비롯한 파이오락스 임직원과 파이오락스의 고객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파이오락스(주)사는 2013년 7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2013년 11월 착공 후 1년여 만에 준공 및 사업개시를 하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파이오락스(주)사는 일본 파이오락스사(68%)와 한국 삼영무역(26%) 등이 출자하여 1996년 6월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으로서 연료 밸브 및 개폐 장치 등 자동차부품 제조 및 수출입 업체이다.
일본 파이오락스사는 1939년 9월 설립되어 자동차 부품 및 의료기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경 1부 증시에 상장된 일본 기업이다.
파이오락스(주)사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중국과 인도에서 개폐기구 부품에 대한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생산설비를 증설하여 경쟁력 및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개발연구소를 개설하여 R&D 역량을 고도화하여 글로벌 개발형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부합하고자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진출하게 되었다.
향후 파이오락스(주)는 제조, 연구 등 신규인력 140여명을 채용하고, 신규 설비의 투자, 글로벌 개발 연구소의 개설, 해외 현지 영업 사업소 개설 등 R&D 역량을 고도화 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여 2018년부터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조동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하여 오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파이오락스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파이오락스의 개소는 인천시의 8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부품산업 발전과 IFEZ의 관련 산업 투자유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축사를 전하였다.
코세키 토시히코 파이오락스(주)사 대표는 송도사업장의 최첨단 생산시설로 생산성 향상과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그동안 지원해 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고객사, 건설사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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