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세무행정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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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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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조인주)가 세무행정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구는 2015년 10월까지 매월 1회 셋째 주 화요일마다 세정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연다.

연찬회는 업무에 지장이 초래되지 않도록 일과 후 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며, 세무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공무원들이 참석한다.

현재 동안구의 세무행정을 담당하는 부서는 7개팀에 37명이 근무하고 있다.

16일 열린 첫 연찬회에서는 세목별 체계와 과세대장 정리 및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요령 등이 발표됐다. 또 반복되는 세무민원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지대책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구는 향후 진행될 연찬회를 8월까지 정례적으로 여는 가운데 9월 들어서는 그간의 발표자료를 실무에 적용한 사례를 테마로 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10월에는 그간의 연찬회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기로 하는 등 막연한 개최보다는 테마를 정하고, 신규 직원과 세제개편이 있는 팀을 우선으로 발표자를 정하는 등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조정환 세무과장은 “세금이 제때에 거둬들여지고 체납액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세무담당공무원들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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