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왕실도예조합(조합장 한기석)이 16일 우리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불우이웃을 돕고자 ‘2014년 불우이웃돕기 도자 바자회’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6년째를 맞이한 이웃돕기 도자 바자회는 조합원 50여명의 작품도자 및 생활자기 200여점이 전시돼, 시중가보다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도자바자회는 오는 19일까지 4일간 계속되며, 판매한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을 위해 광주시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 조합장은 “이번 도자바자회는 시민들이 도자예술을 가까이서 접하고, 도자기를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광주왕실도자기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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